수입차 폐차할 때 폐차장 선별 기준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한 노후 차량을 여러 가지 이유로 폐차를 계획할 땐 외제차, 국산차 구분 없이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에서 진행해야 자동차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폐차는 일반 사람들에겐 상당히 낯선 부분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기에 대부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오늘은 수입차 폐차를 진행할 때 폐차장 선별 기준과 주의 사항 그리고 행정기관에서 말소증이 발급되는 절차에 관해서 상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금전적인 보상 제대로 돌려 받는 방법

 

수입차 폐차 가격을 시세보다 최소 10만 원에서 30만 원 이상 받기를 원한다면 정밀 탈거 작업을 병행하는 폐차장을 찾아서 진행해야 효율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폐기장들은 대부분 자동차의 가치를 평가할 때 기본적으로 해체하는 부품 외에는 전부 고철 무게로 평가하는 고철장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런 고철장 방식을 대부분의 처리장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차량 해체 작업 시간을 단축해서 인건비를 대폭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주는 운영비 부분에서 상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있지만 정작 폐차를 진행하는 소유주 분들은 차량에 대한 가치를 단순하게 고철 중량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손실을 고스란히 떠않을 수밖에 없죠.

 

그렇기 때문에 보상적인 부분을 중요시 생각한다면 고철장 방식에서 탈피한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기장을 찾아서 차량을 인계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수입차 전문 폐차장에서도 경기 악화로 국산차를 함께 작업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인터넷 검색만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결국 요즘 시대에는 국산차, 외제차 구분 없이 차량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작은 부품까지 고철로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곳을 찾아서 진행해야 금전적인 부분에서 만족도를 올릴 수 있죠.

 

사실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되는 폐기장들은 95% 이상 고철장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전문 인력, 고가의 특수 장비와 유통망이 구성되어야 병행이 가능하기에 영세하거나 소규모 폐기장에서는 도입이 현실적으로 어렵기에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고철장 방식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관허 인증 여부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입차 폐차장 선별 기준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신속하고 정확한 말소를 위해 관허 인증 여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상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소속되어 폐차를 진행할 때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처리장도 있지만 반대로 아무런 소속 없는 무허가 사설 업체도 존재합니다.

 

만약 보상적인 부분만 확인하고 관허 등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차량을 인계하면 대포차 유통, 말소 불가, 잠적 그리고 구두상으로 약속했던 대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노출될 수 있죠.

 

그래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는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수입차 폐차장을 상대로 관허 번호를 부여하였고 누구나 안심하고 차량을 폐기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구하였죠.

 

그렇기 때문에 폐차를 진행할 땐 보상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안전성을 생각해서라도 관허 등록 유무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확인 방법은 직접 해당 폐기장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유선으로 연결된 담당자에게 협회에서 폐차 영업을 할 수 있다는 확인서 즉, 사원증을 요청해서 그것을 사본으로 받아본 다음 차량을 인계해야 합니다.

 

사원증 사본은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진행하는 분들께 전송해 드리기 때문에 직접 번거롭게 찾아가지 않아도 유선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 폐차 절차

 

차량을 폐기하고 행정기관에 말소증을 받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 이를 결정하는 요인은 자동차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 해결 유무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먼저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를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경우에는 24시간 안으로 말소증을 받을 수 있는 일반 폐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원부상에 등록된 압류를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은 차령초과(압류 폐차) 제도를 이용하면 이렇게 골치 아픈 부분을 당장 납부하지 않아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말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제도는 승용차 기준 11년 이상, 소형 승합차&화물차는 만 10년 이상 연식이 오래되어 원부상에 등록된 촉탁 기관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을 수 없는 차종만 진행할 수 있죠.

 

그리고 행정기관에서도 촉탁 기관으로부터 말소 등록에 대한 동의를 받는 절차가 있기 때문에 증명서가 발급되기까지는 대략 6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 압류 폐차 진행할 때 필요 서류는 자동차등록증 원본과 명의자 신분증 사본입니다.

 

마지막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는 차종, 연식 그리고 엔진 종류에 따라서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고 다양한 프로모션 적용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기폐차는 여러분이 거주하는 관할 지자체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 예산이 편성된 금액 범위 안에서만 신청할 수 있게에 서류를 먼저 접수하는 분들께 우선권이 돌아갑니다.

 

조기폐차 접수 방법은 저희처럼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 담당자에게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만 전송해 주시면 모든 절차를 무상으로 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니 진행을 원하는 분들은 참고해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