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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정보

자동차 폐차비용 조금 더 꼼꼼하게 돌려 받는 방법

폐차를 준비하는 운전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이 시간에는 자동차 폐기 처분에 앞서 진행하는 분들이 알고 계시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폐차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정보 세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사실 자동차 폐차라는 단어는 일반 사람들에겐 상당히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지금부터 설명드리는 내용만 잘 참고해서 진행하면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잠시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보상 더 받고 처분하는 방법

 

오랜 기간 동안 애지중지 타고 다니던 차량을 폐기할 땐 누구나 금전적인 보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처음 차량을 구매할 때 워낙 비싼 금액이 지출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심리가 강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땐 자동차의 가치를 고철 무게로 평가하는 고철장보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체 작업을 정밀하게 병행하는 부품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을 찾아야 합니다.

 

자동차 폐차장은 크게 두 가지 작업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먼저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차량의 가치를 기본적으로 탈거되는 엔진, 미션, 휠, 촉매, 배터리 그리고 전기 배선만 해체하고 나머지 부속은 전부 압축기에 넣어서 정리하는 곳을 고철장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렇게 단순 작업만 병행하고 재활용 가능한 부품도 전부 폐압기에 넣어서 압축 후 고철 시세로 모든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업주는 정밀한 탈거 작업을 병행하지 않기에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니 운영비 부분에서 상당한 이득을 챙길 수 있죠.

 

하지만 문제는 이와 같은 단순 작업만 병행하면 정작 폐차를 진행하는 여러분들은 기본적으로 탈거하는 부품 말고는 전부 고철 무게로 차량에 대한 모든 부분을 평가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손해를 떠않고 진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폐차비용을 평균 시세보다 최소 5~30만 원 이상 더 돌려받기 위해서는 부속 탈거 작업을 정밀하게 병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곳을 찾아서 진행해야 효율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즉, 리사이클 시스템을 도입한 폐차장에서는 기본 탈거 부품 말고도 차에서 재활용 가능한 모든 부속을 기술력과 전담 인력을 동원하여 꼼꼼하게 탈거하고 그것을 다양한 판로를 통해 외부로 유통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발생한 부분을 폐차를 진행하는 운전자 분들께 고스란히 돌려 드리기 때문에 훨씬 더 경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노출되는 폐차장들은 대부분 고철장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고철장 방식으로 사업장을 꾸려가면 기술력과 전담 인력, 고가의 특수 장비, 유통망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본력을 갖추지 않아도 편하게 폐차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폐차비용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여러 번 언급한 바와 같이 기술력을 동원한 정밀 부품 재활용 작업을 병행하는 처리장을 찾아서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폐기할 차량의 정보를 알면 도움 됩니다!

 

이렇게 부품 재활용 능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면 지금부터는 폐기 처분할 차량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폐차 견적을 산출할 땐 차종에 따라서 베기량, 오토, 스틱, 엔진 형식, 촉매 장착 유무 그리고 더블켑, 적재함 등 기본적인 부분을 알고 계시는 것이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물론 연식이 상당히 오래된 승용차는 자동차 번호만 앞자리까지 알고 계시면 폐차장에서 원부 조회를 통해 차량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게 확인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연식이 상대적으로 좋은 차종이나 화물차, 승합차 그리고 판매량이 적었는 차량은 이런 부분을 미리 확인하고 담당자와 연결하면 꼼꼼하게 견적을 산출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다 엔진, 미션 정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운행 가능 여부도 함께 알려주면 보상금을 산출할 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죠.

 

 

 

 

 폐차는 어떤 절차로 처리될까?

 

지금까지 승용차 폐차비용을 평균 시세보다 높게 측정받는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는 폐차하는 차량에 대한 절차도 이해하고 계셔야 합니다.

 

자동차 폐차절차는 크게  일반, 압류, 조기폐차로 분류되는데 이러한 방법에 따라서 보상 부분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먼저 일반 폐차는 원부상에 압류, 저당이 한건도 없는 상황에서 차량 견인부터 행정기관에서 발급하는 말소증을 24시간 안으로 받을 수 있는 말소 방법입니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등록증 원본과 명의자 신분증 사본이며 등록증 원본은 차량 내부에 넣어두고 명의자 신분증 사본은 사진을 찍어서 유선으로 연결된 폐차장 담당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전송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원부상에 걸려있는 압류, 저당권을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은 압류 폐차(차령초과 제도)를 신청하면 이 부분을 당장 납부하지 않아도 40~60일 안으로 행정기관에서 말소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 제도는 원부상에 등록된 촉탁 기관에서 차량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는 승용차 만 11년, 소형 승합차&화물차 만 10년 이상 연식이 오래되어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차종만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를 조기폐차로 진행하면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고 차량을 처분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폐차 방법입니다.

 

그렇치만 조기폐차는 여러분들이 거주하는 관할 지자체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 예산이 추경된 금액 범위 안에서만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때문에 진행을 원하는 분들은 저희와 같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소속되어 관허 인증을 받은 폐차장 담당자에게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을 전송해 주시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개별 예산을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