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CM 폐차비와 조기폐차 지원금(구형 포함)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은 정부에서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으로 추진하는 조기폐차를 통해 처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하지만 조기폐차는 일반, 압류폐차와 다르게 환경부에서 지정한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만 지원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형 모델 및 싼타페CM 조기폐차 지원금을 준비하는 운전자 분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유차 지원액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구형 모델을 포함한 싼타페CM 조기폐차 지원금은 연식, 엔진 종류에 따라서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대적으로 연식이 좋은 4등급 경유차가  800만 원이고 연식이 오래된 구형 모델은 상한액이 3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싼타페CM 조기폐차를 준비할 땐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 액수를 미리 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한데요.

 

확인 방법은 저희처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록되어 조기폐차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관허 인증 폐차장 담당자에게 자동차 번호와 자동차등록증 5번(엔진 형식) 항목을 알려주면 대략적인 금액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구형 및 싼타페CM 조기폐차를 진행하면 지원금 외에도 개인 상황에 따라서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영업용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계층으로 등록된 분들이 확인서를 기본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배출가스 등급 상한액 범위 안에서 100만 원이 입금됩니다.

 

또한 대체할 차량 중 무공해차(전기, 수소)를 신차 또는 중고차 구분 없이 구매하는 경우엔 추가로 50만 원이 지원되고 거기다가 자동차 폐차장에서 싼타페CM 폐차비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싼타페CM 폐차비 역시 연식, 엔진 형식 그리고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조기폐차 지원금은 한 번에 100% 전액을 입금하는 것이 아닌 1차분 70&와 2차분 30%로 구분되어 지급되는데, 먼저 1차분은 차량 말소 후 폐차장에서 청구서를 관할청에 전달하면 그날을 기점으로 한두 달 안에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하지만 2차분 30%는 대체할 차량이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하는 차량을 신차, 중고차 구분 없이 구매하는 사람만 받을 수 있죠.

 

그리고 앞서 언급한 무공해차를 구매하는 사람은 지원금이 50%:50% 비율로 지급되오니 계획에 차질 없으시길 바랍니다.

 

 

 

 

 조기폐차 신청 조건은 어떻게 될까?

 

 

싼타페CM 폐차비와 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조기폐차는 서두에 언급드린 내용처럼 아래와 같은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폐차를 계획하는 분들은 이번 항목을 꼼꼼하게 읽어 보시고 중간에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폐차장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 : 배출가스 4등급 판정을 받은 경유차는 차량이 출고될 때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되지 않고 생산된 자동차만 가능합니다.

 

5등급 경유차는 국가의 지원을 받아서 매연저감장치 또는 엘피지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합니다.

 

매연저감장치 장착 유무는 협회 콜센터 1833 7435 또는 인터넷 www.mecar.or.kr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 : 고정적으로 받는 자동차 관능검사에서 매연을 제외한 나머지 항목에서는 전부 정상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매연으로 검사에서 탈락한 차량은 검사서 사본을 제출하면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음)

 

만약 본인 차량에 결함 사항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싼타페CM 조기폐차 접수 전에 폐차장 담당자에게 미리 알려 주시면 내부에 있는 부품을 활용해서 수리할 수 있으니 꼭 접수 전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 : 대기관리권역에서 6개월 이상 전입 신고가 되어야 합니다.

 

이 지역 안에서는 주소가 변동되어도 전입 기간이 연속해서 6개월 이상이면 지역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라 : 자동차 원부에 등록된 압류를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조기폐차가 아닌 압류폐차를 신청해야 정상적인 방법으로 말소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압류폐차를 진행하면 지자체 지원은 받을 수 없고 폐차장에서 싼타페CM 폐차비만 지급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기폐차는 어디서 접수할까?

 

 

구형 모델 및 싼타페CM 조기폐차 지원금을 수월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관허로 등록된 폐차장에 위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는 누구나 쉽게 노후경유차 저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허로 인증받은 폐차장을 상대로 조기폐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였습니다.

 

폐차장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등록증, 신분증, 통장 사본만 담당자에게 전송하면 모든 절차를 무상으로 마무리할 수 있죠.

 

이때 공동명의 차량이라면 추가로 명의자 모두의 신분증과 인감증명서, 위임장을 별도로 챙겨 주시고 법인 차량은 등록증을 기본으로 법인(인감증명서, 등기부등본, 통장, 도장),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 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싼타페CM 폐차 가격과 지원금을 함께 수령할 수 있는 조기폐차는 서류를 먼저 제출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올해 안에 차량을 폐기하고 지원받을 생각이라면 저희처럼 관허로 인증받은 폐차장 담당자에게 사진을 전송해 주고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일정 금액을 미리 확보하시기 바랍니다.